푸석거리는 모발 때문에 고민이라면 부담 없는 가격대로 시작하기 딱 좋은 헤어 오일입니다. 매일 드라이기 열기에 푸석해진 머릿결을 보면 에센스를 하나 장만해야지 싶다가도 종류가 너무 많아 망설여지셨을 거예요.


저도 헤어 케어를 처음 시작할 때 끈적임이 심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이 제품은 입문용으로 아주 무난하게 쓰기 좋았습니다. 120ml라는 넉넉한 용량에 9,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이라 아낌없이 펌핑해서 바를 수 있었어요.
모발 끝이 갈라지고 건조한 초보자분들이 매일 부담 없이 바르기 가장 편한 데일리 에센스예요.

도대체 아르간 오일이 모발에 어떤 도움을 주는 걸까요?
아르간 오일은 모로코 지역의 아르간 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로 풍부한 영양과 보습력을 자랑하는 원료입니다. 쉽게 말해 거칠어진 모발 표면에 얇은 수분 보호막을 씌워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꽉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끈적끈적하게 손에 남는 무거운 제형이 아니라 부드럽게 스며드는 제형이라 떡질 염려가 적습니다. 120ml 용량이라 단발머리 기준으로는 두세 달 동안 매일 듬뿍 발라도 충분히 여유가 있는 양이에요.

어떤 모발을 가진 분들이 쓰면 가장 만족스러울까요?
고가의 미용실 클리닉 제품은 가격이 부담스럽고 가볍게 빗질만이라도 부드럽게 만들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특히 샴푸 후 젖은 머리에 동전 크기만큼 덜어 모발 끝부분 위주로 펴 바르면 드라이 열 손상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지요.
다만 탈색을 여러 번 하셔서 극도로 손상된 모발이라면 조금 더 묵직한 고농축 앰플과 함께 병행해서 쓰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일상적인 빗질 엉킴이나 부스스함을 정돈하는 용도로는 이만한 가성비를 찾기 어렵습니다.

구입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3가지 체크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첫째, 120ml 단품 구성인지 꼭 확인하세요. 혼자서 매일 쓰기에 가장 알맞은 규격이며 개봉 후 신선하게 다 쓸 수 있는 알맞은 크기입니다.
둘째, 9,900원의 가성비입니다. 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대라서 헤어 오일을 처음 입문하는 분들이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경험해 보기에 참 좋지요.

셋째, 사용 방법의 간편함입니다. 머리를 감고 타월로 물기를 털어낸 반건조 상태에서 발라주셔야 뭉치지 않고 모발 전체에 골고루 윤기가 살아납니다.
건조한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머리카락이 쉽게 정전기를 일으키므로 지금 시기에 하나쯤 구비해 두시면 훨씬 차분하게 정돈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