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낮에는 또 땀이 나는 때에는 아이들 머리 감기는 일이 은근히 신경 쓰이더라고요. 학교나 어린이집 다녀오면 머리 냄새도 금방 올라오고, 매일 쓰는 샴푸라 용량과 가격을 먼저 보게 됐어요. 저는 살림 20년 하다 보니 예쁜 말보다 오래 두고 쓰기 편한지가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아이 샴푸, 왜 용량부터 보게 될까요?
아토몽드 씨위드 키즈 샴푸는 1000ml 용량이 2개 구성이라 욕실에 하나 두고 여분 하나 챙겨두기 좋았어요. 아이들 샴푸는 생각보다 빨리 줄어드는데, 대용량 2개라 떨어질 때마다 급하게 사야 하는 부담이 덜했습니다. 가격은 38,900원으로, 출산/유아동 카테고리 제품을 찾는 집에서 용량 대비로 계산해 보기 괜찮았어요.

1000ml 두 통 구성이라 매일 머리 감기는 집에서는 확실히 마음이 든든한 편이에요.
써보니 어떤 점이 편했을까요?
제가 써보니 첫째는 넉넉한 용량이 제일 좋았고, 둘째는 키즈 샴푸라 아이용으로 따로 골라 쓰는 느낌이 분명했어요. 셋째는 한 번에 2개가 오는 구성이라 욕실용, 예비용으로 나누기 쉬웠습니다. 가족이 같이 쓰는 일반 샴푸와 아이 샴푸를 구분해두고 싶은 집에는 이런 점이 꽤 실용적이에요.

아쉬운 점은 1000ml라서 욕실 선반이 좁은 집은 놓을 자리를 먼저 봐야 한다는 거예요.

이런 분께는 특히 좋아요. 아이가 매일 머리를 감아서 샴푸 소모가 빠른 집, 유아동 제품으로 따로 챙기고 싶은 집, 2개 구성으로 미리 쟁여두는 살림을 선호하는 분께 잘 맞습니다. 반대로 작은 용량으로 먼저 시험해보고 싶은 분이나 욕실 수납공간이 아주 좁은 분께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구매 전에 뭘 확인하면 좋을까요?
첫째, 구성은 아토몽드 씨위드 키즈 샴푸 1000ml 2개인지 확인해보세요. 둘째, 가격 38,900원을 기준으로 한 통당 용량과 비용을 계산해보면 살림 예산 잡기가 쉽습니다. 셋째, 욕실 선반이나 샴푸 거치대에 1000ml 용기가 들어갈 공간이 있는지 미리 보는 게 좋아요.

넷째, 아이가 쓰는 제품인 만큼 기존에 쓰던 샴푸와 바꿀 때는 처음 며칠은 두피와 머릿결 반응을 살펴보시면 마음이 놓입니다. 다섯째, 2개 묶음이라 보관할 장소도 함께 생각해두세요. 저는 이런 기본 체크만 해도 구매 후에 후회가 훨씬 줄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