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는 먹고 싶은데 가시 바르는 일이 번거로워 늘 장바구니 앞에서 망설여지시나요? 저 역시 생선 손질이나 가시 바르기가 귀찮아서 식탁에 생선 올리기를 자주 미루곤 했습니다.


그러다 손질 없이 바로 굽기만 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농가살리기 여수 순살갈치 세트를 직접 들여보게 되었어요. 생선 요리가 낯선 분들도 실패 없이 즐길 수 있을지 하나씩 차근차근 짚어드릴게요.

한 끼에 딱 맞춘 소포장 순살 생선이 도착했습니다
이 제품은 여수 앞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갈치의 뼈와 가시를 깔끔하게 발라내어 급속 냉동한 생선이에요. 1팩당 150g씩 정갈하게 나뉘어 총 10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격은 하루특가 기준 26000원에 만나볼 수 있지요.
처음 주문할 때 헷갈리기 쉬운 용어가 바로 순살과 급속냉동인데요. 순살은 큰 등뼈와 잔가시를 미리 제거해 살코기 위주로 정돈했다는 뜻이고, 급속냉동은 신선도를 잡기 위해 영하의 온도에서 빠르게 얼려 비린내를 줄였다는 의미랍니다.

가시 발라내는 번거로움 없이 150g 개별 진공포장으로 한 끼 요리가 무척 편리해집니다.
이런 분들이 드시면 식사 준비가 훨씬 가벼워집니다
생선 뼈 걸릴 걱정에 갈치를 선뜻 주지 못했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부모님 식단용으로 권해드리고 싶어요. 해동 후 팬에 기름만 살짝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내면 근사한 갈치구이가 완성됩니다.

다만 사람이 직접 가시를 제거하는 수작업 공정 특성상 아주 미세한 잔가시가 간혹 숨어있을 수 있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해요. 더불어 대갈치 특유의 두툼하고 넓적한 한 도막을 기대하셨다면 150g씩 아담하게 나뉜 크기가 다소 얇게 느껴질 수도 있지요.
구매 결정을 내리기 전에 꼭 확인할 세 가지 기준입니다
첫째로 10팩 총 1.5kg 용량을 보관할 수 있는 냉동실 여유 공간이 있는지 미리 살펴보시는 것이 좋지요. 둘째로 150g 소포장 한 팩은 성인 기준 가벼운 1인분 분량이므로 가족 수에 맞춰 몇 팩을 꺼낼지 가늠해보세요.

셋째로 조리 전날 냉장실에 넣어 자연 해동하거나 찬물에 팩째 담가 녹인 뒤 키친타월로 수분을 닦고 구워야 살이 부서지지 않지요. 냉동실에 쟁여두면 반찬 고민을 덜어주는데 이번 주 식탁 메뉴로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