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에 200원대 생수가 진짜 가능할까요?
80병에 16,490원, 한 병당 약 206원이라는 계산이 나와서 바로 선택했습니다.


마트에서 매번 무겁게 들고 오거나 편의점에서 낱개로 사 마시다 보니 물값 지출이 꽤 커졌습니다. 스파클 생수 500ml 80개 구성을 16,490원에 받아보니 가성비 면에서는 더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 번거로운 라벨 대신 무라벨을 골랐을까요?
하루에도 서너 병씩 물을 마시다 보면 페트병에 붙은 비닐 라벨을 뜯는 일도 여간 귀찮은 게 아닙니다. 이 제품은 아예 라벨이 없는 무라벨 방식이라 다 마신 뒤 가볍게 헹궈서 바로 분리배출함에 넣으면 끝납니다.

500ml 용량이라 출근할 때 가방에 챙겨 나가거나 차량 컵홀더에 꽂아두고 마시기에도 크기가 딱 맞습니다. 2L 대용량처럼 개봉하고 며칠 지나 찜찜해지는 일 없이 언제나 깨끗하게 한 병을 비울 수 있지요.
매일 마셔보며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은 무엇일까요?
깔끔한 목넘김과 분리수거 편리함은 훌륭하지만 배송 직후 보관할 자리는 미리 봐두셔야 합니다.

물맛에 민감한 편인데도 텁텁하거나 쇠 맛 같은 잡내 없이 깔끔하고 시원하게 넘어가서 온 가족이 편하게 마시고 있지요. 다만 500ml 80병 묶음이라 문 앞에 도착했을 때 부피와 무게감이 상당한 편입니다. 좁은 원룸이나 복도라면 팬트리나 베란다 쪽에 미리 적재할 공간을 비워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제 버튼 누르기 전 챙겨봐야 할 체크리스트는?
첫째, 현관이나 베란다에 80병 분량을 쟁여둘 보관 여유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둘째, 비닐 뜯는 번거로움 없이 빠른 분리배출을 원하는 무라벨 애호가인지 체크해 보세요. 셋째, 운동이나 외출 시 간편하게 휴대할 500ml 사이즈가 주 용도인지 살펴보세요. 넷째, 80병 16,490원이라는 착한 가격 조건이 유지되고 있을 때 주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생수는 시즌이나 재고 흐름에 따라 주문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니 식수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장만해 두시는 편이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