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고 돌아와 배는 고픈데 냄비 꺼내서 불 켜고 뒷정리까지 할 생각 하면 한숨부터 나오는 날이 있습니다. 봉지 라면 하나 끓여 먹자고 냄비랑 그릇을 따로 쓰면 기름때 설거지만 늘어나서 피곤함이 두 배가 되곤 합니다.


그래서 냄비 없이 전자레인지에 바로 돌려 먹을 수 있는 조리 용기를 직접 찾아봤습니다. 30초 만에 핵심만 짚어보자면 가성비와 편리함 두 가지를 한 번에 잡은 주방 아이템입니다.
1L 넉넉한 용량에 뚜껑까지 포함된 2개 세트 구성은 어떨까요?
이 제품은 아이보리 색상 1L 한 개와 감성적인 올리브그린 색상 1L 한 개, 여기에 전용 뚜껑까지 포함된 알찬 2개 구성입니다. 라면 한 봉지에 물을 넉넉히 붓고 계란이나 파를 넣어도 국물이 넘치지 않는 넉넉한 깊이감입니다.

무엇보다 3,99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색상별로 두 개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돋보입니다.
전자레인지 전용으로 나온 용기라 물과 스프, 면을 넣고 뚜껑을 덮어 돌려주기만 하면 꼬들꼬들한 라면이 빠르게 완성됩니다. 뜨거운 용기를 옮길 때 잡기 편한 손잡이 형태가 적용되어 데일 염려 없이 식탁으로 바로 옮겨 식사할 수 있습니다.

직접 써보면서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은 무엇일까요?
가장 큰 장점은 조리부터 식사까지 그릇 하나로 끝나 설거지 거리가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차분한 아이보리와 올리브그린 톤 덕분에 일반 플라스틱 용기 느낌이 아니라 예쁜 면기처럼 식탁 위에 올려두기 좋습니다.
다만 전자레인지 조리 특성상 직화 냄비의 센 화력으로 끓인 것 같은 강한 불맛을 기대하신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서 뚜껑 틈으로 김이 빠져나오므로 수평을 잘 맞춰 넣어주셔야 깔끔하게 조리됩니다.

구입하기 전 반드시 살펴봐야 할 4가지 체크리스트
첫째, 본인 가정의 전자레인지 내부 높이가 1L 용기와 뚜껑을 합친 높이를 충분히 수용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개당 2천 원도 안 되는 3,990원 2개 세트 가성비 구성인지 따져보셔야 합니다.
셋째, 전자레인지 출력 사양인 700W 또는 1000W에 맞춰 조리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넷째, 아이보리와 올리브그린 투톤 구성으로 두 사람이 각각 전용 그릇으로 나누어 쓰기 적합한지 살펴보세요.

설거지가 귀찮은 자취생이나 간편한 야식을 자주 찾는 1인 가구에게는 적극 추천합니다. 반면 냄비 바닥에 눌어붙는 직화 특유의 조리 방식을 선호하시는 분에게는 일반 냄비 조리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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